서구 산직동 마을 노인에 수박·휴대용 선풍기 전달
이날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자매결연 마을 노인들의 근심을 덜고, 주민들의 영농 애로사항과 생활 불편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 산직동은 기성농협의 관할 지역으로 50여 가구, 150여 명이 거주하는 농촌 마을이다. 대전농협과는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2016년 자매결연했다.
한편, 이날 준비한 농산물 일부는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 일손 돕기에 동참한 대전 지역 기업체에도 전달될 예정이다.손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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