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출범 이후 최초로 유휴 철도 부지를 활용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 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기존 조치원역 유휴 철도 부지를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설치·운영함에 있어 도시 숲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후한 평가를 얻었다.
균형위는 우수사례를 추진한 기관·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 중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가 추천한 46개 사업을 평가해 모두 20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 출범 후 첫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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