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제일고등학교(교장 변영우) 축구부가 코로나19 속 전국 첫 대회인 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제일고 축구부는 대전 유성생명고와 결승에서 0대0으로 정규시간을 마친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제일고 원예과 3학년 김도윤, 동물자원과 3학년 신명철 학생은 각각 우수선수상과 득점상을 수상했다. 농공과 2학년 이은재 학생은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제일고 축구부는 최근 3년간 전국 대회 우승 2회, 준우승 3회 등을 기록하며 축구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2020 금석배 전국고등학생 축구대회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전북 군산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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