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그동안 산불진화용 용수 공급 외에도 새만금간척지 목재에너지림 용지 활용 등 산림청과 협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국 단위로 체계를 갖춰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산불·산사태와 같은 재해에 공동 대응하고, 전국 농산어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산불 진화 용수 공급 △산사태관리체계 구축 △상류지역 수질관리·개선 △농산어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와 교류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한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농업용수가 갖고 있는 다원적, 공익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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