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대음악협회는 오는 29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창단 20주년 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

협회는 대전지역에 소재한 음악대학의 작곡 전공 교수들이 연합해 결성한 음악창작 동인 단체로 2000년에 창단했다. 이번 연주회는 작곡가 김권섭, 김민구, 김은숙, 남진, 주소은, 우미현, 채경화, 황성곤 등 다양한 색채의 현대음악 작품들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와 함께 19일 목원대학교 김영길 교수의 초청 특강과 오는 22일 `젊은 작곡가의 밤`이 충남대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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