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원격수업 현장 지원단 운영

충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 전경.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쌍방향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원격수업 현장 지원단을 운영키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시·군별 원격 수업 우수 교원으로 뽑힌 원격수업 현장지원단 77명은 직접 학교로 찾아가서 실시간 원격수업에 필요한 각종 기기 사용법과 다양한 수업 방식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간, 교사 간 원격수업의 질적 격차를 줄이고 비대면 교육활동으로 인한 학습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원격수업 지원단의 인력을 확대하고 혼합수업 교육과정 편성 자료, 쌍방향 원격수업 장학자료 등을 추가 공급할 방침이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지원단 활동을 통해 질 높은 원격수업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화상수업 기기 활용 능력을 키워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정교하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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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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