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당선자는 20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투표 참여 대의원 116명 중 78명(67.2%)의 지지를 얻었다.
최연소 대한체육회 가맹단체 회장이 된 2025년까지 임기를 맡게 된다.
그는 임기 내 대학부 8개 창단, 국제대회 유치, 생활체육 종목 개발·보급, 종목단체 재정자립도 40위권 추진, 공정하고 신뢰받는 국가대표 선발, 심판 아카데미 개설 등을 공약했다.
오 회장은 "선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약을 지키고, 구성원들이 하나 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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