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경제계 단체장 등을 만나 대전상주 23년 동안의 감사함을 전달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경제계 단체장 등을 만나 대전상주 23년 동안의 감사함을 전달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대전시장과 경제계 단체장 등을 만나 대전상주 23년 동안의 감사함을 전달했다.

이날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대전상의를 찾아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계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 장관은 "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되는데 대전시민들의 많은 응원이 있었다"며 "중기부가 태어난 곳은 대전임을 잘 알고 있다. 세종으로 청사를 이전하더라도 관계부처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계의 기대에 부응하는 중기부가 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중기부가 세종시로 청사를 이전하는 것에 대해 대전시민들 모두가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중기부간 발전적 협력 관계가 계속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권 장관은 행사를 가진 뒤 대전시민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대전시 시목인 소나무를 기념으로 식수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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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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