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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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새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19명이 추가됐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유성구 8명, 서구 6명, 중구 4명, 대덕구 1명 등 모두 1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8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 깜깜이 확진자를 매개로 현재까지 10명이 확진된 상태다. 또 다른 깜깜이 확진자에 의해 그의 가족 3명이 감염되기도 했다.

대덕구 한 중소기업과 관련해 미취학아동을 포함한 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6명에 대해선 감염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지난 8일 하루 동안 지역에선 모두 42명이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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