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국 상황관리평가 A등급…3회 연속 최고 평가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119종합상황실 재난상황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로 도 119종합상황실은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이어 3회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상황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소방청에서 실시하는 재난상황관리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평가하고 있다.

`대응 1단계 이상 또는 사망자 2명 이상 발생` 재난에 대한 상황관리 과정을 상황 보고의 신속성과 정확성, 상황 대응의 적정성 등 10개 항목의 지표로 평가한다.

도 119종합상황실은 올해 상반기 이뤄진 10건의 평가 대상 재난상황 발생 초기,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상황보고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종현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 발생 초기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다 선제적인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범적인 119 신고자에 대한 감사 서한문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고객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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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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