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앱 '워크온' 개발업체(주) 스왈라비와 업무협약

[충주]충주시보건소가 모바일 걷기 어플을 활용한 시민 걷기운동 사업을 추진한다.

충주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걷기 어플 `워크온(walkon)` 운영 업체인 ㈜스왈라비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 달부터 시민 걷기운동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약이 생기면서 부족해진 신체활동 및 증가하는 비만율을 개선하고자 걷기앱을 통해 올바른 걷기와 일상생활 속 자가관리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온(walkon)`은 개인별, 그룹별 걷기실천 결과 통계치를 나타내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를 활용해 매월 그룹 및 대항 챌린지를 개최하는 등 걷기실천율 향상과 참여자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해 내달 중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walkon)`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매월 1회 챌린지를 통해 목표걸음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걷기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가입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walkon)`앱을 설치하고 충주시 `우리 함께 걸어요 동네 한바퀴`공식 커뮤니티를 선택한 후 가입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유지와 면역력을 기르는 일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 등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