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2사단 장병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도 `한화와 함께하는 2016 충청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의 건장함을 과시했다. 매일 아침과 오후 구보로 다져진 장병들은 10㎞ 구간에 대다수 도전했으며 한 명도 낙오되지 않고 레이스를 완주했다.<사진>

이날 육군 32사단 장병들은 마라톤 참여뿐만 아니라 군악대 연주, 사단 직할 기동대대의 특공무술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 등도 제공했다. 특히 박력과 절도 있는 특공무술 시범은 시민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호응을 얻었다. 한 시민은 "흔히 볼 수 없는 특공무술 시범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웠다."며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장병은 "오랜만에 바깥 외출이라서 기분이 좋다. 날씨도 춥지 않고 사람들도 많이 모여 축제의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고 말했다.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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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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