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법률소비자연맹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주최한 민선 6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014년에 이어 올해도 공약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상근 모니터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소상공인, 대학생·청년연합 등 연인원 4573명이 전국 단체장들의 공약이행 여부를 조사·분석한 결과, 동구는 77.83점을 받아 전국 평균(70.72)을 웃돌았다.

동구는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식장산 전망대 조성 △역전 지하상가와 중앙로 지하상가 연결 △상소동 오토캠핑장 확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현택 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구의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해 25만 구민과 800여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달려 온 값진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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