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별 놀이부스, 물총놀이, 베이블레이드

2018년 홍성군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이 물총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2018년 홍성군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이 물총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다음달 4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제97회 어린이날 행사를 열기로 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의 연령에 따른 맞춤별 놀이부스 운영 △악당을 물리쳐라! 물총놀이 △베이블레이드 (팽이) 배틀 △가족 레크레이션 등 지난해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며, 가족쉼터 운영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도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물총놀이존을 확대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베이블레이드 배틀존 운영을 위해 100여 개의 경기대와 캐릭터 포토존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이동춘 홍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은 "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그 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주인공인 날을 만들고자 한다"며 "홍성지역의 여러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 자원봉사센터는 어린이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1일 아동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사회·종교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1차 사전 준비회의를 가졌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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