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19년 자전거의 날 주간`으로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과 홍보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우선 시청 및 자치구 전 직원 자전거 타기·출퇴근 자율적 운동을 전개하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시민을 위한 자전거 보험 보장내용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시민공영자전거 타슈 등 자전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거하고 자전거 보관대 등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대전방문의 해(2019-2021년) 원년에 대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복안이다.

박제화 시 교통건설국장은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련 시설을 정비해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