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로고
<
>

與 투톱 "세종의사당법 9월 국회서 처리"…강력한 의지 표명

2021-08-25 기사
편집 2021-08-25 17:25:49
 백승목 기자
 qortmd22@daejonilbo.com

대전일보 > 정치 > 전체

  • 페이스북
  • 구글 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밴드
  • 핀터레스트
  • 기사URL 복사

민주당, 이달 말 전체회의 후 9월 입법화 완료
송영길 대표·윤호중 원내, 강력한 의지 표명

첨부사진1(왼쪽부터) 강준현(세종을)·홍성국 의원, 송영길 민주당 대표,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의장이 세종의사당법 통과 이후 당 대표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송영길 대표 블로그)


더불어민주당 투톱인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세종의사당법 처리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세종 국회 건립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25일 세종 국회의사당 건립과 관련해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내대표는 소관 상임위인 운영위원회 위원장도 겸하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세종의사당법 처리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해왔으며, 지난 24일 운영위 소위를 통과하는 데 주요 역할을 담당했다.

당 대선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윤 원내대표와 만나 "(세종의사당법을) 되도록 빨리 본회의까지 처리해야 설계에 착수하게 된다"면서 "우리 (민주당이) 균형발전으로 접근해 간다는 확고한 의지를 빨리 가시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이 같이 답했다.

송영길 당 대표 역시 법안 통과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국회 세종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홍성국(세종갑)·강준현(세종을) 의원, 이태환 세종시의장 등과 찍은 사진을 올린 그는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이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법안 통과 의지를 내비쳤다.

송 대표는 "이 법은 조만간 법사위를 거쳐 9월 정기국회 때 통과시키겠다"며 "후보지 답사와 세종시 예산정책협의회 때 수차례 약속 드렸는데 드디어 실현됐고 세종시민들께 약속을 지켰다는 보고를 드린다"고 했다.

세종의사당 건립에 대해 재차 당위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송 대표는 "세종의사당 설치는 행정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한 국회 이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지방소멸을 막고 국가 균형발전 지방분권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달 30-31일 운영위 전체회의를 열어 세종의사당법을 통과시킨 뒤 9월 정기국회에서 입법화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입법화가 완료되면 국회 세종 이전 규모 결정과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설계 공모 착수 등을 통해 이르면 2026년 하반기에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국회 운영위는 24일 운영개선소위를 열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이날 확정된 법안은 홍성국(민주당, 세종갑) 의원의 발의안을 중심으로 하되,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세종의사당을 둔다'라는 조항을 '세종특별자치시에 국회 분원으로 세종의사당을 둔다'라고 변경해 분원이란 개념을 보다 강화했다는 평가다. 또 부대의견으로 국회사무처는 2021년 설계 147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서울=백승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qortmd22@daejonilbo.com  백승목기자의 다른기사보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