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6일 행복청사에서 탄소중립 협의체 구성 후 첫 회의를 열었다. 이들 기관은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세부실행방안 수립, 세종시 2050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에 대한 업무 공유와 과제별 일정을 논의했다.

행복청은 2040년까지 행복도시를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제로에너지도시 건설,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충 등 5대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각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탄소중립 협의체는 △행복도시 2040 세부실행계획 수립·변경 △행복도시 비전 및 중장기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 이행현황 점검 △세부사업 시행의 설계·시공 기술지원 등을 담당한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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