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3000만 원 투입… 5개 구간에 조형물 등 설치

대전 중구는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맞춤패션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맞춤패션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중구 동서대로1421번길 일원 5개 구간에 총 사업비 9억3000여만 원이 투입됐으며, 특색을 살린 거리 경관 조성 등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각 구간에는 △하수 악취차단장치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조형물 설치 △LED 보안등 교체 △로고프로젝트 설치 등이 이뤄졌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준공 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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